
붕괴 스타레일 후기 – 턴제 게임 신작 갓겜 모바일게임
붕괴 스타레일 모바일이 출시 되었다.
원래도 턴제 게임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안할수 없지.
제작사도 원신을 만든 호요버스 다.
이미 갓 원신을 성공시킨 게임사라 믿고 갈 수 있다.
넥슨 nc 넷마블 게임을 믿고 거르는 것처럼ㅋㅋ
머리도 잘 쓴 것 같다.
옛날 은하철도 999나 원피스 류의 스토리들이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갈때 편하다.
그냥 어떤 설정의 섬, 행성을 하나 만들면 된다.
로스트아크도 비스므리한 포멧을 가지고 있는데,
편하게 이 행성은 겨울 행성이야,
이 행성은 여름 행성이야 설정 박고 시작하면 대충 납득이 된다는 거지.
아르케랜드.
스토리로 말아먹은 아르케랜드를 봐라.
대륙에서 뭐 몇개 나라가 싸우고 어쩌고 뒤에서 암살을 하니마니 뭐 그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면,
큰 스토리가 끝나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가 참 어렵다.
스토리 구성을 할때 아예 기승전결 모든 큰 스토리를 다 잡고 나야 시작할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대충 시작했다가는 설정이 다 꼬여서 난장판이 된다.
아르케랜드도 소과금 해서 오래 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게임에 이입이 안되니까 내가 뭐하고 있나 싶어서 삭제하게 됐다.
아르케 랜드도 그 전에 꽤 잘만든 턴제 게임 제작사라 믿고 있었는데..
행성 단위로 스토리를 짜면 그냥 설정 하나 만들고 짧은 단편 영화/드라마 스토리 정도만 넣으면 되는 아주 편리한 구성을 가지게 된다.
메인 스토리 진행 안되어도 오래 해먹을 수 있다는 거지.
일단 일주일차 붕괴 스타레일은 대 만족이다.
36레벨까지 진행했는데, 지금 드라마가 1시즌 완료, 2시즌은 나오다 말았다.
1시즌 완결 보스전은 아주 신나는 음악에 멋진 전투 연출로 맛있게 먹었다.
다만 두번째 행성 스토리가 약건 중국풍인데, 완결이 안났다.
언제 업데이트 될지 모르는 그날을 기다리며, 서브 캐릭터를 키우고 있어야 하는 상태다.
어떻게보면 오픈한거 치고 컨텐츠가 부족한 상태다.
대충 20-30 시간이면 끝날 정도 분량이니..
아쉽기도 하지만, 무소과금 입장에서는 스토리 잠깐 멈춰 있을때 천천히 서브ㅜ캐릭터들 육성해 놓으면 다음 업뎃도 맛잇게 즐길 수 있을거라서
천천히 준비하는 기간이라 생각하도 일 숙제만 하고 있다.
컨텐츠 양이 좀 아쉽긴 해도, 앞으로가 아주 기대되는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