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 프다클라

PSA 프리다이빙 다이브 페스티벌 개최! / 자격증 발급 대형 이벤트까지!

PSA 프리다이빙 코리아에서 강사 이상 다이버들을 대상으로 프리다이빙 페스타를 진행했다.

PSA DIVE FEST! 용인 딥스테이션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국내 기록 1위 장지훈 선수와 머메이드 부분을 리드하고 있는 인어의섬 대표 홍설화 님을 모시고 커리어 디벨롭 과정을 진행했다.

새삼 장지훈 선수가 세계 랭킹으로도 21위라니… 어마어마한 분을 바로 앞에서 만났구나…

강사 개인으로도 너무 영광이었고, 더 깊은 수심 다이빙을 위한 트레이닝과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https://www.instagram.com/reel/CuQv7iegQA-/?igshid=MzRlODBiNWFlZA==

PSA 프리다이빙 코리아에서는 23년 7월 자격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7월 경품이 카본핀이 두개나 걸려있다. 카본핀을 그냥 사려고 하면 최소 40만원 이상 비용이 드는 장비인데, 자격증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하시길.

PSA FREEDIVING KOREA를 이끌고 계시는 조양희 트레이너님과 장지훈 선수. 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면, 개인의 트레이닝과 성장을 위한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드는데, PSA I nternational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장지훈 선수는 더 깊은 수심 다이빙을 위한 트레이닝법을 공개했다. 60미터 이상 다이빙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 두가지와 깊은 수심 다이빙을 할때의 주의할 점, 필요한 마인드 셋등 40미터 이상의 수심 다이빙을 계획하고 있는 다이버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서 디플리에서 장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디플리에서는 직접 프리다이빙 장비들을 설계하고, 제작하고 있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 하나하나 실제 다이버에게 테스트를 하고, 다시 수정하여 한국인 체형에 맞는 좋은 장비들을 판매한다. 이번 시간에는 카본 핀 제작 방식에 대한 내용이었다. 카본핀의 제작 방식에 따라서 장단점과 디플리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핀을 제작하는지, 그리고 그 방식으로 제작한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미 디플리에서 출시한 제품 여러개를 가지고 있는 입장으로 특히 마스크가 만족도가 높다. deeply 마스크는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이퀄라이징을 할때 잡는 코 부분이 말랑말랑하다. 디플리 제품만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이후 다른 마스크를 사용해보니, 코로 물도 잘 새고, 코 부분이 딱딱해서, 창고에 넣어버리고 디플리 마스크만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머메에드 부분을 선두하고 있는 인어의섬 대표 홍설화 님의 머메에드 세션이 진행됐다. 국 내외에서 머메이드가 어떤 위상을 차지하고 있고, 머메이드를 위한 다이빙 방법과 기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타메라 대표님의 장비 세미나도 진행됐다. 타메라도 장비를 직접 개발하고, 한국인에게 필요하고 알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용인 딥스테이션 1분거리에 본사가 있어서 딥스테이션 방문하면서 미리 예약을 하면, 직접 제품을 보면서 구입할 수도 있다.

PSA 프리다이빙 코리아에서는 이렇게 협회 차원에서 더 높은 수준의 다이빙 강사를 보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타 단체에서 하지 않는 많은 대외 활동들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이론 세션 이후에는 실습과정이 진행되었다. 용인 딥스테이션의 35미터 딥 탱크에서는 장지훈님을 모시고, 깊은 수심 다이빙을 위한 트레이닝이 진행되었다.

인원들이 많아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되었다. 전세계 기록으로 최 상위권의 다이버가 직접하는 교육이라니! 옆에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이미 PB가 10미터는 늘어난 것 같다.

다른 한쪽에서는 홍설화 님의 머메이딩 시범이 있었다. 물속에서 우아하고, 아름답게 퍼포먼스 하는 시연.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자유로움이 그 속에 있었다.

풀 세션이 끝나고, PSA 프리다이빙의 성과 발표가 있었다. 상반기 자격증 발급이 몇천건 있었고, 패디, 아이다 다음으로 세번째로 큰 단체로 성장했고, 머메이드 과정 신설로 더 큰 도약을 바라보고 있다.

근래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mermaid 과정을 빠르게 도입하고, 연 2회 커리어 디벨롭 세미나, 연2회 성과 발표 행사로 끊임없는 지원과 발전을 약속했다.

PADI 나 AIDA 에서 볼 수 없는 PSA만의 행보가 어떤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질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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