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동 이태원 근처 볼링장 볼하우스 vip 파티룸 후기

이태원 / 한남동 한남 오거리에 있는 볼하우스 vip를 방문 했다.
[네이버 지도]
볼하우스 한남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46 지하2층
한남 오거리 고가 근처이고, bmw 모토라드 서울 센터 바로 인근이어서 친숙했다.
지하주차장이 3-4 층 넓게 있고, 볼링장 방문시 주차 비용이 지원 된다. 덕분에 차량 많았는데 편하게 올 수 있었다.

vip 볼링장 이지만, 실내는 파티룸 처럼 꾸며져 있다.
넓은 테이블이 있고, 쇼파, 누워서 tv 볼수 있는 빈백 쇼파가 있다.

들어오자마자 있는 넓은 공간인데, 여긴 사실상 옷걸이로 사용… 따로 옷을 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짐이랑 옷만 올려두고 활용은 하지 않았다. 아까운 공간 같은 느낌, 차라리 입구에 옷거리나 짐 보관할 수 있는 공간 하나 두고, 둥글게 배치해두면 사용 했을지도?

벽 너머로 누울수 있는 공간과 tv가 있다. 여긴 피곤한 사람 취침실로 사용.. ㅋㅋ 하루 세탕 뛰는 팀이다 보니, 중간중간 휴식이 필요하다. 그냥 누우면 민망할법 했는데, 차에 있는 침낭 가져와서 이불로 사용 했다. 뭔가 무릎담요라던지, 누웠을때 가릴만한게 있으면 더 좋을듯.

볼링 치는 공간과 노래방이 붙어 있다. 볼링 치다말고 노래 부르러 사라져서, 차례가 돌아오면 찾으러 가야한다.

메인 공간. 넓은 탁자가 있어서 배달 음식 주문하고, 음료 마시기 좋다. 족발, 치킨 주문해서 먹고 여기서 파는 피자를 먹었다. 1층에 잭슨피자가 있는데, 여기 피자를 비싸게 사먹어야해서 불편했다. 다른 음식은 다 허용되는데, 피자만 반입 불가능.. 2만원 중반대 피자라니. 피자를 그렇게 비싸게 먹을 일인가 싶긴 한데, 어쩔수 없지..
볼링장이 그렇듯 술을 판매는 하는데, 인원이 많다보니 여기서 사먹기보다, 캔맥주 사다와서 먹고, 알콜 프리 요금 오만원을 추가 지불 했다.
술을 부어라마셔라 하는 팀도 아니어서, 사온 술이 많이 남기도 했고.

볼링 레인은 두개가 있고, 레인 옆으로 구석 공간에 탁구대도 있다. 초보자&음주 볼링을 배려한 양 옆 레인이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다.
레인당 6명씩 12명이 한번에 들어갈 수 있고, 한게임 종료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볼링화 볼링공이 무료 제공 된다.
10명 이상의 인원을 모을 수 있다면 꽤나 합리적으로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명까지도 충분이 놀 수 있을 것 같고, 인원이 많아지면 조금 더 저렴해 지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