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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oba 코바 방송 장비 박람회 후기

2023 KOBA 전시회를 다녀왔다.

엄청 옛날에 한번 왔던거 같은데, 이런 느낌이었나??

모터쇼랑 비슷하게 모델들과 스튜디오를 꾸며 놓고, 카메라를 얼마든지 만져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카메라나 장비 보다 모델 촬영이 주 목적인 것 같은 사람들도 보였다.

마크로 렌즈도 잘 세팅 되어서 시연하고 있었다.

파나소닉 무대는 이런 느낌.

gh5 랑 캠코더 몇개를 파나소닉꺼를 만져 봤는데, 이렇게 보니 또 반갑다.

캐논은 이런 느낌.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색감인 따땃한 색감이 잘 묻어나도록 스튜디오도 따뜻한 색을 섞어서 구성해뒀다.

블랙매직 디자인 부스에서는 이렇게 실시간 크로마키 부스를 만들어놨다.

대체로 모델들 혼자 둔 부스들은 모델 표정들이 죄다 별로였다. 하긴 하루 종일 혼자 앉아서 멍 때리는게 쉽지 않지.

요런 느낌의 마크로렌즈. 얘네는 확실히 잘 꾸미면 그 맛이 있는것 같다.

눈으로 보기에는 밝은데 세팅해서 두니까 색다르다.

홀리랜드는 무선 송수긴기랑 몇제품을 놔뒀다. 여긴 아예 직원이 외국인인거 같던데.

이렇게 신기한 반응형 디스플레이가 있는 곳도 있었다. 밟을때마다 그 부분을 인식해서 실제 걷는 느낌을 준다. 다만 여러사람 올라가 있으니 반응이 느려보이기도 하도.

여기 색감이 너무 이뻐서 보고 있는데, 직원이 여기 카메라 세팅이 드라마 dp에서 촬영한 장비 구성이라고.

앞에 필터도 씌워서 분위기와 느낌이 아주 시네마틱하게 잘 만들어냈다.

모델은 여기도 혼자라 그런지 엄청 지루해보임.

조명들도 있고.

라이브 모듈도 보였다.

백만원 정도 하고 배터리 세시간인데, 이게 있으면 야외 촬영이 조금 편할지도?

비바 스튜디오 시연도 신기했다.

실시간으로 하다보니 배경이 조금씩 어긋나는 부분들이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기술력이 대단했다. 카메라가 앞뒤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맞춰서 어색하지 않게 가짜 배경이 실제 느낌을 줬다.

이래저래 두시간 정도 봤는데, 세세하게 이벤트 참여도 하고, 진지하게 설명도 듣고 하려면 반나절 잡고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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