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에 아프면 응급실 못간다. 각자도생의 시대

충북대 병원 전공의들이 결국 다시 복귀하지 않겠다 사직서가 통과 되었습니다. 6-7년 일했던 경력과 경험의 공백이 생기게 되었고, 대책은 없습니다.

인원이 빠지니 당연히 제대로 돌아가지 않겠죠. 어제 핫했던 기사는 두살 아이였나, 응급실 뺑뺑이 돌다가 결국 혼수 상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국회의원 어머니도 응급실 못찾아서 밤새 대기했다고 하죠. 국회의원도 그럴수준인데, 일반인은 치료가 가능할까요?

야간에는 안과 응급은 불가능합니다. 밤에 눈을 다치면 절대 안됩니다. 일반적인 상황 말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는데, 눈에 문제가 생기면 치료 못받는거에요.
이거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책은 군의관을 배치하겠다네요. 오.. 이제 군대에서 누가 다쳐도 진료를 못받겠네요. 아이들 군대보낸 어머니들 눈에 피눈물이 나겠어요.
진짜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