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역 근처 초밥 맛집 기찻길옆초밥 리뷰

[네이버 지도]
기차길옆초밥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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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근처에 잠깐 일이 있어 갔다가, 저 낡은 간판에 눈에 띄어 들어간 가게, 기차길 옆 초밥 입니다.
낡아서 이 자리에 수십년째 장사중인 맛집이다! 하는 스멜이 풀풀 풍겨서 오픈런 했습니다.
열한시 오픈이라 호다닥 들어가서 첫 손님으로 주문.

기본 초밥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저렴이 메뉴가 무궁화호 세트인데 18000원 입니다.
요새 초밥집에 안간지 꽤나 오래 지난 느낌이라, 마지막으로 사먹어 본게 13000원 정도였고, 15000원이면 꽤나 비싼 초밥이다~ 하는게 남아있는데, 18000원이라니…
이게 적정가격인지, 이 가게가 좀 비싼건지는 판단하기 어렵네요. 맛집이라니 주문!

샐러드 한종류와 회샐러드, 백김치와 간단한 장국을 기본 찬으로 깔아줍니다.
샐러드는 소스를 위에만 뿌려서 주는게 아니고 잘 섞어져서 나와서 편했습니다. 회 샐러드는 초장이 좀 과하다~ 하지만 회 자체는 쫄깃 신선 했습니다.

네이버 다른 사람들 리뷰에는 엄청 두툼하다는 평이 많은데, 그렇게까지 두툼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씹을때 식감은 딱 적당히 좋은데, 이게 가격대비 우와 하는 정도는 아닌 느낌!
별 다섯개 중 세개
맛은 있는데 굳이 다시 찾아서 갈지 잘 모르겠다

